오산시, 중앙시장을 오색시장으로 명칭 변경 BI 선포식 개최

2013-11-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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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전통시장 명성에 걸맞는 새이름으로 출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야외무대에서 기존  중앙시장의 명칭을  오색시장으로 탈바꿈하는 BI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BI 선포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오색시장의 새로운 첫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명칭을 바꾼 ‘오산 오색시장’은 오색 오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활기찬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30대의 친근한 미시족을 모델로 한 오색시장 캐릭터‘오여사’는, 본명은 ‘오로지’인데 오여사가 오색시장에 오면 ‘오~’라는 감탄사를 연발한다는 의미로 탄생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은 100년 전통의 오산 중앙시장이 오산 오색시장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의 명성에 걸맞는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은 올해 초 시장경영진흥원 주최로 전국 1,5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2위(경기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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