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쪽으로부터 찬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가운데 11일 전국 곳곳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1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을 보면 서울·수원·안동 -1도, 파주·춘천 -5도, 동두천 -4도, 이천·원주·충주 -3도, 철원·대관령 -6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강원도·충청북도·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올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