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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충남 69팀 대전 10팀, 세종 1팀 등 총 80개팀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립청양대학 해오름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양 공설코트 및 부여 종합운동장코트에서 진행됐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은 대신고교(윤종일, 송기준 선생님)가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 우송고교(김정래, 이병로 선생님) ▲공동3위 부여정보고교(백승진, 김왕식 선생님), 천안북일고교(한상홍, 모선택 선생님) 등이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으며, 트로피와 1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구본충 충남도립청양대학 총장은 “대회를 통해 고교 선생님들과의 유대 및 친밀감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우리 대학의 특성을 일선 현장에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를 대표하는 테니스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충남도립청양대학 총장배 고교교사 테니스대회’는 도내 고교교사간 정보교류 및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점에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