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통의료관광사업 내년 본격추진

2013-11-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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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금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전통의료관광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금산군은 지난 3월 금산군 전통의료관광 중기계획 연구용역을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달 7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통의료와 관광을 접목시켜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국인 대상으로 전통의료관광 기반조성, 정착후 외국인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추진 과정으로 1단계 기반 조성기에는 힐링나눔 공동체 마을조성, 인삼약초재배단지 조성 등을 하고, 2단계 도약기에는 에코 탕제센터 설치,힐링케어타운 설치를 한다.
 
3단계 확장기에는 건강테마파크 조성 등 총 30여개의 추진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전통의료관광은 금산군이 2012년 전통의료관광사업단을 발족하면서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으로 군북면 상곡리에 조성중인 아토피 자연치유마을은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통 의료관광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전통의료관광사업 관계자는 “내년부터 연구 용역에서 제시한 사업을 구체화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자치단체간 의료관광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금산을 힐링과 휴양이 함께하는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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