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수급자 사후관리 △수급률 향상 정도를 분석해 나온 결과로 기초노령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노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대구 중구, 부산진구에 이어 고양시가 3위를 달성해 ‘우수상’을 경기도 내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기초노령연금 연수 교육 시 있을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현재 고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8,019명으로 98만 고양시 전체인구의 10%다. 그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51,485명으로 수급률이 52.5%다”라며 “시는 많은 어르신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어 “기초노령연금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록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적극적인 공공 노인복지 안전망(동·구청·시청) 시스템을 시민 중심으로 빈틈없이 가동 중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노년도 행복한 고양’이라는 비전을 갖고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활동적인 어르신들의 욕구를 적극 수용,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실버문화조성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