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초노령연금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상’ 수상

2013-11-07 20: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 전국 지자체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 수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수급자 사후관리 △수급률 향상 정도를 분석해 나온 결과로 기초노령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노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대구 중구, 부산진구에 이어 고양시가 3위를 달성해 ‘우수상’을 경기도 내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기초노령연금 연수 교육 시 있을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현재 고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8,019명으로 98만 고양시 전체인구의 10%다. 그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51,485명으로 수급률이 52.5%다”라며 “시는 많은 어르신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어 “기초노령연금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록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적극적인 공공 노인복지 안전망(동·구청·시청) 시스템을 시민 중심으로 빈틈없이 가동 중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노년도 행복한 고양’이라는 비전을 갖고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활동적인 어르신들의 욕구를 적극 수용,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실버문화조성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