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초, 제주도와 울릉도ㆍ독도 방문으로 나라사랑 실천

 

                                                           사진= 시초 초등학교 현장체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시초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ㆍ독도와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시초면 출신 지역인사 장현기 대표(주 천산이엔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장 대표의 교육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로 2011년에는 한라산 등반 현장체험학습, 2012년에는 4~6학년 대상의 백두산 현장체험학습, 올해에는 3~6학년 대상 울릉도ㆍ독도, 1~2학년 대상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후원했다. 

  장현기 대표는 “평소 지역 학교 사랑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험학습을 위하여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학교 살리기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강신애 학생은 “독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 땅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