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박은선 성별논란,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해결하겠다"

2013-11-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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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박은선 안타까움[사진출처=이형석 기자, 박원순 시장 트위터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별논란으로 힘든 박은선 선수에 대해 SNS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소통을 중시하던 박시장은 한 네티즌이 "여자축구팀의 선수가 수모를 겪고 있는데 뭐라 말씀 좀 해주세요" 물음에 대한 답변한 것이다.

앞서 6개 WK리그 구단의 감독들은 박은선 선수출전시 보이콧을 한다는  의사 전달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여론의 뭇매를 받자 "단순 농담이었다" 해명 했지만 7일 박은선 측이 연맹에 제출한 증거 자료를 기자회견에서 공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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