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문제가 되는 새누리당 불법 입당 의혹과 관련해 도당 차원에서 '새누리당 불법입당·관권개입 의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 진상조사를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당은 특위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제보 창구도 개설해 불법 입당 사례를 수집할 방침이다. 앞서 도당은 논평 등을 통해 "새누리당의 거짓 당원, 당비 대납 의혹은 우근민 제주지사가 대규모 입당 세몰이에 나서며 이미 예견된 사태"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