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기자단, 김치와 김장문화 체험 취재

2013-11-07 15: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인 기자단이 우리나라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3일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에 중국인 기자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치와 김장문화를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김장문화가 단순히 겨울나기용 김치를 대량으로 담그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이웃사랑과 공동체의 결속을 촉진하는 소중한 유산임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우리나라 ‘김치와 김장문화’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사는 등재가 확정되면 해외 유력매체 등을 통해 이를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2014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소재로 ‘스토리가 있는 음식관광’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팀 박재석 팀장은 "김치와 김장문화는 물론이고, 궁중음식, 종가음식, 사찰음식, 농수산시장 등 다양한 음식소재를 활용해 ‘맛있고 재미있는 한국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임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