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대표 최흥집)는 7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30개 협력사 실무자 및 SLA(서비스수준평가제도)평가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기반구축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랜드와 협력사간 관계 개선 및 동반성장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객서비스 평가 모델구축, 에너지경영시스템, 안전보건공생프로그램 운영결과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협력사상생팀 관계자는 “내년 4월 본격 도입될 예정인 SLA를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사와 강원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LA는 강원랜드의 협력사 운영방향의 주요 골자이자 공정한 성과 평가를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 및 근로자들의 권리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