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2013-11-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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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메디포스트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두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매출 81억1000만원, 영업이익 5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14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 71억 5000만 원, 전년 동기 75억 2000만 원 대비 각각 13.5%, 7.8%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2억1000만 원, 전년 동기 -4억9000만 원에 비해 각각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10억7000만 원, 전년 동기 -3억3000만 원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흑자를 나타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대혈은행 분야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원가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한 결과 영업이익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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