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창우.[사진=R&A 홈페이지]
국가대표 이창우(한체대)가 세계 남자아마추어골프 랭킹 7위로 치솟았다.
미국·영국골프협회가 7일 발표한 세계 남자아마추어골프 랭킹에서 이창우는 평점 1190.87을 받아 7위에 자리잡았다.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한국 남자아마추어 선수가 세계랭킹 10위안에 든 것은 최근 3년래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의 코리 위트셋은 평점 1339.75로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랭킹 3위를 지킨 반면 대만의 강호 판쳉충은 11위로 떨어졌다.
고보경이 프로전향으로 빠진 세계 여자아마추어골프 랭킹에서는 호주교포 오수현과 이민지가 2,3위에 올랐고 미국 교포 애니 박이 5위에 자리잡았다.
아마추어 골프랭킹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골프대회 성적을 기초로 매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