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스페인어권 축구 유니폼 정보 사이트 토도 소브레 카미세타스는 일본 대표팀의 새 유니폼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 속 유니폼의 색깔은 일본 축구대표팀의 전통 상징색인 파란색이다. 왼쪽 가슴 부위에는 일본 축구협회 패치를 중심으로 반짝거리는 재질의 11개의 방사형 문양이 그려졌다. 이 문양이 욱일기처럼 붉은색은 아니지만 욱일기를 연상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욱일기는 영어로 'Rising Sun Flag'로 번역되는데 이 사이트는 유니폼에 대해 "등에 그려진 붉은 선과 함께 유니폼에는 떠오르는 태양(rising sun)이 그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새 유니폼을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일본 대표팀은 2011년 12월 공개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