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8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한다고 현지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인콰이어러 뉴스와 ABS-CBN 방송은 기상당국의 말을 인용, 제30호 태풍 하이옌이 중부 비사야 제도의 사마르와 레이테를 잇는 지역을 엄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태풍 하이옌이 이들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시속 241km의 슈퍼태풍으로 세력을 급속히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태풍은 시간당 25km 속도로 서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필리핀 #하이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