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2013-11-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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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수영)는 6일(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주거문화연구소, 인천광역시, 전문가, 관련단체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이 50%를 넘는 상황임에도 사유지라는 인식 때문에 입주민에 대한 지원과 복지는 그동안 소홀했음을 지적하고 시 의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거문화연구소 은난순 연구위원은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현황’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도적 측면에서의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 홍성욱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박만희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오윤영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연구위원, 강기웅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회장, 문흥기 인천시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 라진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연수구지회 사무처장, 박재성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가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위한 각자의 의견을 내놓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의 진행을 맡은 정수영 위원장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별위원회)은 주제발표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 및 각계 전문가의 토론 내용을 종합 검토․정리하여 시 의회 차원의 지원 사항을 검토 추진하여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월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아파트 생활환경 개선 지원 및 입주민 참여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합리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인천시로부터 추진사항을 보고 받는 한편, 입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아파트 관련 단체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구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내년 초 관련 법령 개정 및 조례 제정 방안 마련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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