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대 총장 방한, 아시아캠퍼스 개교 설명회

2013-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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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과대학 학생 대상 강의 진행 및 사회 각계 인사와 교류도 예정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미국 유타대학교 데이비드 퍼싱총장이 내년 9월 송도에 개교 예정인 아시아캠퍼스 출범 준비를 위해 방한했다. 

지난 3일 입국한 퍼싱 총장은 6일까지 마이클 하드만 유타대 최고글로벌책임자 및 바바라 스나이더 학생처 부총장, 아시아캠퍼스 총장 예정자인 한인석 박사 등 주요 교직원들과 다양한 행사와 미팅에 참석하고 그외 각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4일 유타대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갖고, 5일에는 본교 재학생 학부모들을 초청해 다과회 행사를 개최했다.
퍼싱 총장은 인천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총장들과의 환담회, SK이노베이션과 국회 방문 일정도 소화한다. 서울대 오연천총장과의 환담 및 서울대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현재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 보건 석사 과정을 이수가 가능하다.

또 아시아캠퍼스에 등록한 학부생이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 간 공부하는 '3+1' 프로그램 및  대학원생이 2년의 학위 과정 중 1년을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1'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타대 미국 캠퍼스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아시아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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