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횃불나눔재단(이사장 전병권)으로 부터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과자류 100Box(500만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
이날 기탁된 초코렛과 과자 등은 횃불나눔재단에서 폐변압기와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를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서구 관내 푸드마켓과 푸드뱅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아동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횃불나눔재단은 소외계층 노인과 노인여가시설 지원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으며, 그동안 대전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양곡 지원과 어르신 위안잔치,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중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횃불나눔재단에 감사를 표하고,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