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는 애나 마리아 IDB 국장을 비롯해 중남미 14개국의 국·과장급 대표단 20명, 국내 공공기관 정책 관련 공무원과 연구진 80명이 참여해 한국과 중남미 국가의 공공기관 정책과 개혁전략 등을 논의한다.
‘지배구조, 성과 그리고 우수 혁신사례’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발전과 공기업의 역할, 공기업의 지배구조, 공기업 성과관리, 공기업 부채관리, 민영화와 시장경쟁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재부 측은 “이번 행사는 다수의 중남미 고위 관료들이 참석하는 첫 컨퍼런스”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중남미 공공기관 분야 의 협력 관계를 정례화하고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공공기관간의 실질적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