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15일까지 신청하세요"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5일까지 제5기 ‘광주맛집’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한정식,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구청과 시에 접수하면 된다.

광주맛집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년 단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메뉴별 맛집 정보와 시간대, 이용자, 테마별로 다양한 미식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제5기 ‘광주맛집’은 미향(味鄕)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심사위원회에서 전통 및 향토성, 식재료, 조리방법, 위생시설, 상차림, 서비스 수준 등을 현장 평가해 음식의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음식점 1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소책자로 발간해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광주시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누리집)와 모바일 웹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