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주연배우 캐스팅 확정…누구 나오나?

2013-11-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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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했다.

일찍이 배우 한혜진, 김지수, 지진희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 이상우까지 합류하며 주연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제작 준비에 들어간다.
 
'따말'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출연 확정을 알린 배우 이상우는 한혜진(나은진 역)의 남편으로 도회적인 외모와는 달리 극단적인 상황에서 촌놈 기질을 드러내는 반전 있는 남자 김성수로 등장한다. 한혜진은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따말'을 선택,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밝고 당차게 살아온 바른 생활녀 나은진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로 부부관계 힐링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따말' 캐스팅과 관련해 제작진은 "그간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따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무심했던 부분의 상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혜진, 이상우, 김지수, 지진희 연기파 배우들이 '따말'과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들이라고 생각하고 최고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 이상우, 김지수, 지진희 연기파 배우와 2014년 기대주 박서준, 한그루의 캐스팅으로 출격 준비가 완료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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