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산에 근무하는 미군장병 40여 명과 지역 새마을부녀회원 및 적십자봉사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겨울을 앞두고 연탄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20여 가구를 방문해 연탄 300장씩, 모두 6000장을 배달한다.
또 주폭 알코올중독자였다가 마을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활 중인 김 모 할아버지에게 오리털파카와 침낭 등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민들과 낯선 이국땅에서 근무하는 외국의 젊은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