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박유천이 쓰리데이즈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박유천은 바람소리조차 놓치지 않는 경호실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아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씨제스는 이어 “탄탄한 스토리의 힘이 느껴지는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정 하게 됐다. 색다른 소재와 최초로 시도 되는 기획이고 무엇보다 훌륭한 제작진과의 만남에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의 복귀 소식에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그의 복귀 소식을 듣고 해외 바이어들이 일찍부터 제작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 했으며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으며 백상예술대상를 비롯해 각 방송사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옥탑방 왕세자’로, 중국에서는 보고싶다를 통해 상상 이상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20대 배우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