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성동일 삼촌 싫어" 눈물 쏟으며 핑계 찾아

2013-1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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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윤후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려 화제다. 

윤후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과 함께 자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충남 청양 개설마을로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아빠가 아닌 삼촌이랑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후는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는 윤후에게 일부러 "성동일 삼촌과 자야한다"며 성동일의 집으로 끌고 갔다. 장난임을 눈치챈 성동일 역시 자신과 자야한다고 말하자 윤후는 눈물을 흘렸다. 

성동일은 "너 지금 삼촌 싫다는 거냐"고 서운한 듯 물었고 윤후는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자신의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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