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 북 페스티벌'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오는 7~9일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공유, 공부, 공감'으로 지난해 보다 3배 가량 늘어난 70여개 도서관과 36개 출판사, 5개 출판 및 독서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고전소설 발달에 기여한 우리시대 마지막 전기수인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정규헌 선생이 8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심청전과 현대동화를 강독한다.
'휴먼 라이브러리(사람도서관)'는 9일 서울도서관 5층 로비에서 오후 3~4시30분 열린다. 책을 빌려 읽듯 사람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일정이다.
이외 프로그램은 ▲휴먼라이브러리(9일 오후 3~4시) ▲夜한 독서, 밤의 도서관(8~9일) ▲아빠, 어디가? 도서관에(9일 오후 6시) ▲뭐든지 낭송회(8일 오후 1ㆍ3시) ▲그림책 작가의 몸짓 공연(8일 오후 4~6시) ▲우리동네 책 축제 자랑거리(9일)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9일 폐막식) 등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2013 서울 북 페스티벌'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_book), 다산콜센터(120), 운영사무국(782-800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