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비즈니스 캐주얼 활성화를 위해 '미스터 로엘을 찾아라'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고의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선보이는 남성 로엘족을 찾는 행사다. 최종 우승자에게 롯데상품권 300만원과 온ㆍ오프라인 광고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희망 점포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간단한 개인 소개와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 촬영한 본인 사진을 올리면 된다.
남성 패션 매거진 레온 편집장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4개 권역별로 20명씩, 총 80명을 선정한다.
이들 80명은 권역별 예선을 치른다. 예선은 잠실점·대구점·대전점·광주점 등 4곳에서 열린다. 전문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심사를 통해 점별로 3명씩 선발한다. 최종 결선은 내달 1일 소공동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백화점 직원들의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 캐주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스타일을 뽐내고 상금은 물론 광고 모델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