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진
정연진은 1일 중국 상하이 인근 쉬산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3타를 줄인끝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필 미켈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함께 11위에 자리잡았다. 정연진은 지난달 20일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의 ‘장타자’ 더스틴 존슨은 이날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63타는 코스레코드 타이다.
첫날 공동 8위였던 아시안투어의 강호 키라데크 아피반랏(태국)은 이날 6타를 잃었다.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0위로 밀려났다. 일본의 신예 마쓰야마 히데키는 허리부상으로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