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수능 합격 기원 이색 상품 '풍성'

2013-1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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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수능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다양한 합격 기원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전통 엿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신시킨 엿츠를 본점·경기점·센텀시티점·광주점에서 판매한다.

엿츠는 피로회복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당귀·뽕잎·도라지·홍화씨·숙지황 등 국내산 약초와 국내산 쌀로 만든 약초엿이다. 수험생 선물용으로 합격도장과 장원급제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합격 기원 '대학 사과'를 선보인다. '합격'을 글자로 새기고, 둥근 사과를 사각 모양으로 재배한 이색 상품이다. 또 경기점에서는 생과일을 통째로 넣은 수제 찹쌀떡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능이 끝난 이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할인 혜택과 문화 공연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본점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신세계포인트·씨티·삼성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문화홀에서 진행하는 정준영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경기점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뮤지컬 '오싹한 연애', 연극 '코미디 넘버원' 관람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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