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3분기 누적매출은 47억원으로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억원 약 22% 증가했다. 분기별 실적으로는 3분기 매출 171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3분기 대비 각각 23억원 16% 가량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이와 같은 실적에 대해 윈스테크넷측은 올해 상반기 미뤄졌던 공공부문 매출이 3분기 일부 반영돼 매출증가를 이뤘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마진 감소 및 인원 증가에 따른 고정비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또한 해외수출은 102억원으로 3분기 누적매출의 22%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전년동기대비 20%가 넘는 엔화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침입방지시스템(IPS)을 꾸준히 공급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하면 전년동기대비 3분기 내수매출 증가는 4분기에 이어 내년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흐름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