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광대역 LTE' 서울 전역으로 확대

2013-10-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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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SK텔레콤이 광대역LTE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SK 텔레콤 3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8GHz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번 광대역 LTE 서비스 지역 확대는 지난 9월 30일 마포구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한달 만이다.

이미 구축된 1.8GHz 대역 기지국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속히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번 광대역 LTE 서울 전역 확대로 SK텔레콤 이용자들은 국내 최초로 지하철 전구간을 포함한 서울 지역에서 LTE-A 단말의 경우 최대 150Mbps, 기존 멀티캐리어 단말의 경우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8GHz 광대역 LTE를 11월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한 뒤 내년 3월 6대 광역시, 7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 텔레콤은 3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8GHz 광대역 LTE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모델이 시청 앞 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지하철 전구간을 포함한 서울 지역에서 이용가능한 광대역 LTE 속도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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