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내달 2일 군포로 전국에서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군포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또 군포의 독서환경 확대 사업성과 소개, 최근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중앙도서관과 시청 현관 수리산 내 북카페 견학 등의 일정도 계획돼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9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독서환경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해서 펼쳐온 협력 사업의 일환이자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며,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노력 중인 도시에서의 대회 개최라는 상징성도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책 사업을 수행하는 우리 시 공무원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학교․기업․ 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우수한 활동 사례를 많이 접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 읽는 군포’ 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