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마트는 서울우유(2.3ℓ)를 기존 5820원에서 15% 할인된 4950원에 판매한다. 이는 인상 전 가격인 5200원과 비교해도 250원가량 저렴하다.
이와 함께 떠먹는 요구르트 1위인 요플레(9입)를 기존 5100원에서 지난 9월 말 인상 전 가격보다 싼 3980원에 선보였다.
유준상 이마트 유제품 바이어는 "최근 유제품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우유와 빙그레 등과 협력해 가격인상 전 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서울우유와 요플레를 판매한다"며 "협력회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유제품을 판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