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해외부문 박정근 부사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의 새로운 해외부문 부사장에 박정근 전 인사처장이 선임됐다. 한전은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해외부문 부사장으로 박 전 인사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여의도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전 입사 후 뉴욕 지사장과 자재처장, 해외사업전략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직은 지난 6월 임명된 이종찬 전 부사장이 원전 부품 납품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약 2개월여간 공석이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