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8일 청사 내 공익근무요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공익근무요원 독서 골든벨’에는 10개팀 총 155명이 참여,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청렴 도서 등에서 출제된 70문제를 풀며 독서능력을 뽐냈다.
이날 골든벨은 먼저 OX 퀴즈로 100명을 선발하고, 초청공연에 이어 최종 도전자 3명 및 단체팀 3개팀, 독서왕을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득 재난안전과장은 “독서 골든벨 개최로 공익근무요원의 독서 생활화와 사기 진작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책 읽는 습관을 기른 공익근무요원들은 근무에도 성실하고, 제대 후 사회에 복귀해도 성공하는 삶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익근무요원의 독서 골든벨에 대한 참여도와 적극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 이상 독서를 장려하고, 입상자들에게 특별휴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등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