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29일 김포공항 항공보안 교육센터에서 '조종사 양성 및 자격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항공전문인력 양성사업, 새로운 항공영어평가제도, 조종사·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음주단속 실태 등 정책 자료를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국토부, 항공사, 조종인력양성대학, 연구기관 등 30여개 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해 조종사 등 항공전문인력 수급을 위한 효율적인 육성정책 및 새로 개발된 항공영어평가 문제 풀 및 유형 등에 대한 설명과 항공종사자 음주단속에 대한 업계의 협조 등이 논의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 정책의 신뢰성 제고, 산학연간 협업체계 구축 및 공감대 형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