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은행장이 28일 신입행원으로 선발된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140명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안성연수원에서 올해 선발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40명을 대상으로 신입행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5주간 합숙연수 형태로 실시된다. 신입행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은행 기본직무와 소양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 후 11월 29일 사령장 수여와 함께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졸업 전 조기선발한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예비금융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기 중에는 사이버연수를 실시하고 방학기간에는 영업점 현장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또한 고졸 신입행원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생멘토링 제도인 '우리언니를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선배가 신입행원과 1대 1로 연결되어 은행 생활간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