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4·LTE-A 2종 젤리빈 4.3 업그레이드 실시

2013-10-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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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갤럭시S4 출시 행사에서 갤럭시S4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4’를 시작으로 국내 갤럭시 모델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젤리빈 4.3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젤리빈 4.2 버전으로 출시된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 등 2개 제품이며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2’는 향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갤럭시 기어’와 연동이 가능하게 돼 ‘갤럭시 기어’ 지원 제품은 ‘갤럭시 노트 ’‘와 ‘갤럭시 라운드’를 포함해 총 4개로 늘어났다.

또한 올해 초 기업용으로 공개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도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원된다. 녹스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직접 컨테이너라는 보호막 내에 개인적인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어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을 방지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3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기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제품에서 지원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젤리빈 4.3 업그레이드는 단말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통해 직접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샵에서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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