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단계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21일부터 1단계 운영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2단계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따로따로 발급하던 서류 15종을 한 곳에서 한꺼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게 된 것이며. 부동산종합증명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1월17일까지 수수료가 없고 참고용으로 발급된다.
그동안 한필지의 부동산정보를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5종의 다양한 증명서로 발급, 관리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각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수수료 등 비용적 부담과 군청 및 등기소 등 여러 기관과 부서를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정보가 통합된 「부동산종합증명서」로 대체 제공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2단계 시범운영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1월 18일부터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