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중고IT기기 수거하는 자원절약 캠페인 ‘렛미인’ 전개

2013-10-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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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SK네트웍스의 자회사 ㈜LCNC가 운영하는 모바일 중심의 ICT매장 ‘컨시어지’에서 중고 IT 기기를 수거해 자원 절약에 앞장서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컨시어지는 건전한 자원재활용 문화 육성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T월드&컨시어지 매장에서 ‘장롱 속 IT기기를 깨워라’는 슬로건 아래 ‘렛미잇(Let美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시어지는 이 기간 중 휴대폰을 비롯해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장롱 속 보관중인 중고 IT기기를 매장으로 가져온 고객에게 해당제품의 가치를 보상해 주거나, 최신 스마트폰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컨시어지 관계자는 “4600만 휴대전화 가입자 시대에 가정에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 휴대폰만도 1000만대가 넘는다”며 “폐 휴대폰 한대당 최소 2500원 가량을 자원화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국민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컨시어지는 또한 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10월 28일~11월 3일(건대점), 11월 4일~8일(명동점), 11월 11일~15일(종각점)에서 ‘잠들어 있는 IT기기 깨우기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 맥북에어, 넥서스7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컨시어지는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유통 자회사 LCNC가 운영하는 ICT 매장으로, 고객 체험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국내 최다 휴대용 디지털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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