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상산업 선진국들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등급분류 제도를 발전시키기위한 자리다.
아시아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국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미국영화협회(MPAA) 부회장 겸 영화 등급분류 기구(CARA) 회장 조앤 그레이브스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호주의 등급분류 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다.
등급분류제도(classification, 혹은 ratings)는 검열(censorship)과 달리 영화의 제작주체가 완성한 영상물에 대해 연령별 분류만 적용하는 선진적인 제도다.
영등위는 "한국의 등급분류제도는 이달 초 열린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중인 지난 8일 열린 ‘아시안영상정책포럼’에서 영화산업발전의 주요 정책사례로 소개되어 중국, 베트남 등 많은 아시아 국가 영화인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2013 국제 영화 등급분류 포럼’은 등급분류 제도가 잘 정착된 주요 국가의 사례와 등급분류 기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