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공개

2013-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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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 미니2 공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더 얇고 강해진 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이 공개됐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미니2와 아이패드5, 맥북프로 2013년형을 출시했다.

아이패드5(아이패드 에어)는 64비트 A7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두께 7.5mm, 무게 500g이며, 좌우 베젤도 더 좁아졌다. 레티나 아이패드미니2도 공개됐다.

아이패드미니2는 2048×1536 해상도의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64비트 A7 프로세서, 8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을 갖췄다.

맥북프로 2013년형은 하스웰 프로세서와 풀HD 카메라, OS X 매버릭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 출하량은 53.4% 성장한 1억84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브라질·프랑스·독일 등에서 진행된 가트너의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대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태블릿의 평균 사이즈는 8.3~9.5인치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소비자 2만1500명 중 47%가 8인치나 그보다 작은 크기의 태블릿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캐롤리나 밀라네시 리서치 부사장은 “지난해의 추세가 이어져 기존 홀리데이 시즌 수요를 이끌었던 스마트폰은 기세가 주춤하고 소형 태블릿이 대세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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