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글로벌 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보고 있다.

2013-10-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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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철수 전북도 차세대식품과장,임정빈 농림부 식품산업정책관,왕헝후 칭다오조리엔그룹 대표, 이한수 익산시장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임정빈 농림부 식품산업정책관, 이한수 익산시장 등으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17일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칭다오시 글로벌 기업인 칭다오조리엔그룹 등 식품회사 2곳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칭다오조리엔그룹은 연매출 1조2000억원의 글로벌기업으로 한국투자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다.
왕헝후 칭다오조리엔그룹 대표는 “한국은 현재 많은 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고 있어 한국에 생산거점을 만든다면 우리제품이 전세계에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팡젠셔 칭다오식품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 투자를 통해 우리 제품이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등으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14일~18일 중국 산동성(웨이하이,칭다오)을 방문, 칭화즈광과학원 등 선도식품기업 4곳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웨이하이시 상무국, 칭다오시 상무국, 칭다오중한문화교류협회 등 정부기관 3곳과 업무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각 정부,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및 투자유망 기업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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