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반도 유보라 조감도. |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반도건설은 22일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자리잡을 '아산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65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확장 시 최대 90㎡에 달하는 59㎡ 공간 확장설계는 4베이 설계와 양면 개방형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소형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ㄷ' 자형 주방 설계로 주부 동선의 편리함을 극대화했고, 별도의 알파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외국어 교육기관인 YBM과 연계한 '단지 내 영어마을'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주차장과 단지 내 놀이터와 정원 등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첨단 네트워크 시스'을 갖춘다.
입주민은 거실에 설치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가스밸브 차단, 거실조명 및 실내 온도 조절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지역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 아산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는 많지만 소형 아파트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아산시 중심에 교육, 생활, 자연환경을 모두 갖췄다. 온양천도초교, 신정중, 아산고, 온양여고 등 초·중·고가 있고,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탕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통도 편리하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3순위 등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문의 1599-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