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공고 입찰 절차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입찰서 제출, 오는 31일 개찰을 통해 최종적으로 낙찰자가 선정되며, 또다시 유찰되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추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의 매각을 추진하고자 4개 부지에 대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입찰공고를 진행, 대기업 방문, 서한문 발송 등 매각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10월 8일 개찰 결과 모두 유찰돼 이번에 재공고 입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인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ㆍ숙박시설 (S1) 부지의 오피스 건축비율을 25%에서 12.5%로 대폭 완화하고, 전시시설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호텔이 유치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1단계복합시설, E2-2)하고, 교통수요 예측에 따른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지난 9월 6일에 변경ㆍ고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