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과 손잡고 저소득층 집고치기 500호 달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이 500호 달성이라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1일 수원시 지동에서 김문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집고치기 500호 달성 연합봉사’ 기념행사를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정기탁을 통해 후원해온 삼성전자와 경기방송 관계자도 참석해, 수원도배사협회(회장 박권희) 수원중화요리모임회(회장 김승기)와 함께 지동 저소득 가구 이 모 씨의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다.

김문수 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후원과 참여가 소외된 이웃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하고 사람 살 만한 곳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