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새로운 가상 머신 기반의 모바일 위협 방어 제공

2013-10-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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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파이어아이는 21일 모바일 위협에 대응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위협 방어(Mobile Threat Prevention)'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위협 방어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적용되며 2013년 말 일반 상용화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 모바일 위협 방어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숨겨진 악성 요인 및 원치 않는 기능 등, 앱 행위에 대한 간략한 평가 제공 ▲판매용 앱 및 일반 대중을 위한 앱, 또는 기업 앱 스토어를 위한 온디맨드 위협 평가 ▲백만 개 이상의 앱에 대한 상세 앱 행위를 포함하는 앱 위협 데이터베이스 ▲의심되는 앱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통해 보안 전문가가 상세 앱 행위 분석 가능 ▲파이어아이 APIs을 통한 통합 엔드 포인트 솔루션 및 모바일 관리 ▲웹, 이메일, 파일과 같은 다중 위협 벡터를 위한 파이어아이 동적 위협 인텔리전스(DTI)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에 따르면, 현재 100만 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앱(APP)이 다운로드 가능하며 약 10억 개 이상의 기기에서 500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앱과 관련한 다양한 소스의 등장은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위협 방어 플랫폼을 통해 파이어아이는 최근 2억 회 이상 다운로드된 안드로이드 앱에 영향을 미친 모바일 위협 그룹을 탐지했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 그룹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수집하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구성 요소를 실행시키거나 다운로드하는 등의 위협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고 이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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