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베르가모 공항, 친절·청결도 ‘최악’

2013-10-20 19: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이탈리아 밀라노 외곽에 위치한 베르가모 국제공항이 친철도와 청결 등 분야에서 고객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은 여행 전문 사이트 가이드 투 슬리핑 인 에어포트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청결상태, 편리함, 편안함 등 4가지 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르가모 국제공항이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다음으로 세계에서 최악의 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베르가모 오리오 알 세리오 공항은 저가항공인 라이언 에어가 허브공항으로 이용하는 곳으로 보안요원들의 불친절과 불결한 화장실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또 공항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하려 했으나 거의 대화가 안 됐다는 고객도 있었고 공항 안에서 티셔츠를 입지 않고 신발도 안 신는 직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베르가모 공항 다음으로는 인도 캘커타 공항,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 프랑스 파리 보베 공항, 인도 첸나이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 인도 뭄바이 공항,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