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3’본선..20일 창원시에서 개최

2013-10-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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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48명 진출

러시아 남성 6인조 햇지 갱.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창원시(시장 박완수)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시청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러시아, 파라과이, 튀니지, 케냐, 미국등 15개국팀(48명)이 참가하여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등 다양한 케이팝 인기 가요로 기량을 겨룬다. 총 43개국 58개 재외공관에서 개최된 지역예선 및 네티즌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이들 팀은 15일부터 한국에 초청되어 고궁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케이팝 스타로부터 직접 안무와 보컬 지도를 받고, KBS ‘뮤직뱅크’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국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20일 본선 공연에서는 인피니트, 비에이피(B.A.P), 엑소, 틴탑, 미쓰에이(Miss A), 레인보우 등 케이팝 스타들의 축하 무대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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