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 일일 고객상담원으로 나서

2013-10-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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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이 ‘일일 고객상담원’으로 나섰다.

16일 정 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직원들과 함께 헤드셋을 쓰고 일일 고객상담원으로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 상담의 어려운 점, 앞으로 개선점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정 사장을 비롯해 부서장 이상 모든 임직원이 일일 고객상담원으로 참여한다.

정 사장은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값진 경험이 실제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민원발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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