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행복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산업대전’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세종시의 투자환경을 알린다. 이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세종시 건설지역의 정상 추진상황 홍보와, 지난달 말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도시 세종시를 소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산업대전은 그동안 제각기 개최된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한국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등 5개 분야 산업전문 전시회를, 산업통상자원부가 한 데 묶어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전시회다.
행사 첫날인 16일 세종시와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시 홍보관을 찾은 기업 관계자에게 ▲중앙부처 이전 추진상황 ▲전국 2시간이내 사통팔달의 지리적 접근성 ▲스마트 스쿨 교육환경 등 정주환경 조성 추진상황 등을 알렸다.
신인섭 세종시 경제산업국장과 김동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협업행정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 조기확충을 위해 전방위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