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새만금새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산시, 군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등 일자리 관련 9개 기관단체가 기업지원 및 일자리 관련 업무를 기관간 공유, 공동 주최함으로써 ‘새 정부의 고용율 70% 달성’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지방산업단지에 소재한 31여 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여 생산기능직, 사무관리직 등 214명을 신규 채용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안내, 클리닉, 심리검사, 청년 2000사업 소개 등의 컨설팅과 기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지원, 자금지원 등 시책 소개와 상담도 이루어졌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은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산업단지 기업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취업기회를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하여 취업을 하게 됨으로써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구인구직 행사뿐만 아니라 수시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업탐방 버스행사 등을 실시하여 다방면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